박찬대 “연수구 원도심 학교 시설개선 예산 2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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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연수구 원도심 학교 시설개선 예산 24억원 확보”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10.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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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중 다목적강당 증축, 옥련여고 화장실 보수 등
인천 청량중학교 전경. 사진=카카오맵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은 연수구 원도심 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실내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노후한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액으로 24억2,000만원이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연수구 동춘3동에 있는 청량중학교는 지난 1996년에 개교한 뒤 25년이 지났으나 다목적 강당이 없어 우천 등 외부환경 영향에 따라 학생들의 체육·문화활동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따라 768㎡ 규모의 다목적강당 설치 사업이 추진돼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9,800만원 지원이 확정됐다.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옥련2동에 있는 옥련여고는 화장실 시설 노후화와 함께 양변기 설치율이 38%에 불과해, 위생문제와 더불어 재래식 화장실 시설 이용의 불편함에 따른 민원이 이어졌다.

옥련여고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12억3,600만원과 교육청 대응투자 등을 통해 사업이 추진되며, 올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원도심 학생들이 날씨 등 외부환경과 관계없이 체육 문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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