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누적 확진자 2만명 넘어서... 연내 3만명 근접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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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누적 확진자 2만명 넘어서... 연내 3만명 근접 전망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1.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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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0시 현재 누적 확진자 2만120명, 2만명 돌파
1만명 넘기까진 1년7개월, 2만명 돌파엔 3개월 걸려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147명... 연내 3만명 근접할듯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5일 0시 현재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현황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인천에선 총 15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지역 확진자 누계가 2만120명으로 늘었다.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1월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로 약 1년 7개월이 지난 올해 8월12일 1만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2만명을 넘어서기까지는 채 3개월이 걸리지 않았다.

현재와 같은 확진자 증가 속도라면 연내에 3만명 가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일 간의 인천지역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47명으로,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까진 약 8,200여명의 확진자가 추가된다.

고강도 방역조처 해제를 골자로 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가 시행됨에 따라 하루 확진자 수가 크게 늘면 연내에 3만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12만3,769명, 경기에서는 11만2,040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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