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연초중학교, 8일 ‘발전소 주변지역 학교숲’ 조성 기념식
연간 탄소흡수량 41kg, 미세먼지 10kg 저감 효과 기대
연간 탄소흡수량 41kg, 미세먼지 10kg 저감 효과 기대
인천경연초중학교는 8일 ‘발전소 주변지역 학교숲’ 조성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지역 발전 5사 및 한전 연합 ESG경영 사회공헌활동으로 서해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청라국제도시지역 초·중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숲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스트로브잣나무와 자작나무, 목련나무, 관목 등 280그루가 식재됐다. 학교숲이 조성되면 학교 내 연간 탄소흡수량 41kg, 미세먼지 10kg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주 교장은 “우리 경연의 교육 가족들이 유·초·중학교를 서로 잇는 학교숲을 ‘경연이음숲’이라고 이름 지었다. 나아가 학생들의 건강과 더불어 학교와 지역을 이어주는 숲이 되어 각종 음악회, 영화 상영 등으로 마을의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에 있는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발전 4사가 후원했고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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