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인천 개항장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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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인천 개항장에 들어선다"
  • 송정로
  • 승인 2011.06.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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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으로 엮어내는 인천문화역사기행' 7월9일 열어


"100년 전, 인천 개항장에 들어선다."

미추홀교육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엮어내는 인천문화역사기행' - 2차 근대문화유산의 발상지 인천개항장과 수도국산 박물관- 이 7월9일(토) 열린다.

인천시 사회단체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역사기행에서는 도심 곳곳에 있는 인천의 산 역사와 유물을 현직 역사선생님과 문화해설사가 직접 해설해준다. 학부모와 학생, 어린이가 함께 할 수 있다.

기행 코스는 오전 10시 인천시교육청에서 출발해 한중문화관 ~ 본토(중국인호텔) ~ 대불호텔(일본인 호텔, 한국 최초의 호텔) ~ 각국 조계지 ~ 삼국지벽화 거리 ~ 중산학교 ~ 스카이힐(중국인 교회) ~ 만다복 ~ 의선당 ~ 북성교회 ~ 월미도 입구(원경보기-대한제분) ~ 인천역 ~ 수도국산박물관이다.

1883년 외세의 압력으로 제물포항이 개항되면서 현재 중구 구도심 일대 개항장이 형성됐는데, 청국인과 일본인 등 조계지역을 중심으로 남아 있는 옛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2011년 스토리텔링 인천문화역사 기행 3차는 9월24일(토) - '사찰과 고찰을 통한 인천문화유산', 4차는 10월22일(토) - '해상교류의 중심지, 인천을 보다'를 시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032-425-2030,  010-2405-9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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