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장애인 기간제 근로자 18명을 뽑는다.

시는 9일 공공부문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를 냈다.

채용 인원은 현장업무 보조 6명(시청 신관 택배 전달 2, 인천대공원 및 농업기술센터 업무 보조 각 2)과 출입자관리(열화상 카메라 모니터링 등) 12명(시청 본관 6, 인재개발원 2, 문화예술회관 2, 종합건설본부 2)이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10일~12월 31일이고 행정 필요에 따라 근무지 변경(순환) 및 직무 변경이 있을 수 있다.

응시자격은 장애인(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제2조) 및 상이등급자(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4조 제3항)이며 취업지원대상자(독립유공자, 보훈대상자,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는 5~10%의 가점을 준다.

근로조건은 주 5일, 1일 4시간(오전/오후 조별 근무)이고 월 급여(매월 5일)는 111만5,010원(세전, 4대보험 본인부담금 포함, 가족수당 별도 지급)이다.

선발 일정은 17일 서류접수(이메일 epiphany@korea.kr, 부득이한 경우 시 총무과 방문제출), 20일 서류합격자 발표, 22일 면접, 24일 면접 합격자 발표, 내년 1월 3~7일 직무훈련(장애인고용공단), 7일 최종합격자 발표, 10일 근로계약 체결이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거나 시 총무과(032-440-2624)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