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동안 인천예술발전을 위해 헌신한 예술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이 오는 15일 열린다.

(사)한국예총 인천광역시연합회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제30회 인천예총 예술상 시상식’을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인천예총 예술상 시상식’은 9개 회원협회(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연극·연예·영화·음악)와 강화지회에서 추천한 수상대상자를 대상으로 5개 부문을 시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 진행한다.

예술상, 공로상, 신진예술가상, 시장표창, 시의회의장 등 5개 부문 중 ‘예술상’ 수상자 5명과 ‘공로상’ 등 부문별 1명을 초청해 시상하고, 나머지 세 부문은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은 ▲예술상 김용녀(국악), 박송우(미술), 곽준석(사진), 곽은순(영화), 우미영(음악) ▲공로상 한재호(무용), 태동철(문인), 안순동(연극), 이상명(연예) ▲신진예술가상 박규희(국악), 나형우(무용), 차영현(미술), 김남규(연극), 김주희(음악, 90년생) ▲시장표창 성기형(사진), 최경희(연극), 박성균(영화), 김명희(연예), 김주희(음악, 92년생) ▲시의회의장표창 이영숙(국악), 민영민(무용), 손성란(문인), 선은희(미술)가 각각 선정됐다.

김민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