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1명이 발생했다.
1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24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3만6,96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계 사망자는 266명이다.
'부평구 무도장'이 새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지난 12월 28일부터 5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이번에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관련해 '남동구 요양병원4'에서 코호트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86명이다. '서구 어린이집4'에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41명으로 늘었다. 이외 '서구 어린이집5' 2명, '서구 요양병원' 6명, '서구 체육시설2'에서 1명이 각각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시 산하 기관 소속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기관은 직원이 근무하는 같은 층 전체에 대한 방역을 마쳤으며, 같은 부서 직원 및 접촉 가능성이 있는 100여 명이 검사를 받아 9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확인 중이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20명 △확진자 접촉 139명 △감염경로 불분명 80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67명 △서구 44명 △남동구 33명 △연수구 32명 △계양구 25명 △미추홀구 21명 △중구 13명 △동구 4명 △강화군에서 2명이 나왔다.
인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접종 2,519,117명(86.4%), 2차 접종 2,4030,984명(83.4%), 3차 접종 1,008,75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