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일 만에 100명대로 감소
남동구 중학교 등 5곳서 12명 추가 확진
전국에선 3,717명 확진... 수도권서 2,480명
남동구 중학교 등 5곳서 12명 추가 확진
전국에선 3,717명 확진... 수도권서 2,480명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1명이 발생했다.
7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3만8,28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지난 5일(발표일 기준)부터 이틀 연속 200명대 확진자가 나왔으나 사흘째인 이날 다시 100명대 확진세를 되찾았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인천시 누계가 293명이 됐다. 인천에서는 작년 11월15일 이후 54일 연속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중학교, 부평구 어린이집서 각 5명,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33명, 18명이다.
아울러 남동구 직장, 부평구 무도장, 서구 체육시설발 확진자도 각 1명씩 더 나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2명 △확진자 접촉 102명 △감염경로 불분명 58명 △해외유입 9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38명 △남동구 32명 △미추홀구 29명 △부평구 27명 △서구 24명 △계양구 12명 △중구 11명 △동구 6명 △강화군 1명 △옹진군에서 1명이 나왔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27.1% △중환자 병상 47.9% △준중환자 병상 40.8% △생활치료센터 46.5%다.
전국에서는 3,717명(해외 188명 포함)이 확진돼 전날 4,126명 대비 409명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2,480명이 나와 전체의 66.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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