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가수 수와진을 남동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와진은 ‘한국의 사이먼 앤 가펑클’로 불리는 형제 듀오로 1987년 ‘새벽아침’으로 데뷔해 ‘파초’, ‘바람부는 거리’, ‘이별이란’ 등의 대표곡을 발표했다.
또한 데뷔 때부터 명동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공연 등을 펼쳤으며, 2013년에는 ‘수와진 사랑더하기’라는 법인을 세워 재능기부를 통한 거리 모금과 행사에 앞장서 왔다. 이들의 도움으로 심장병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완쾌한 아이들은 1천 명이 넘는다.
앞으로 수와진은 남동구 홍보대사로 각종 축제·행사는 물론 홍보물 제작, 지역 특산품 홍보활동에 참여하며, 유튜브 채널 ‘수와진 TV’에서도 남동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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