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평화특별구역’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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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평화특별구역’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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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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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 직능본부 서해평화특별위원회 거리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 직능본부 서해평화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복 강원구 장태헌)는 22일 (화) 오후 12시 30분 구월동로데오 거리 집중유세에서 ‘서해5도 평화특별구역’안을 제안했다.

박태원 서해5도평화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접경수역의 서해5도 어민들이 바라는 것은 야간조업을 포함하여 자율조업을 할 수 있게 하고, 야간 여객선 운항을 통해 이동권을 보장받길 바랄 뿐이다.”면서 “그러나, 연평도 포격 이후 안보를 이유로 서해5도 어민들의 요구는 하나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게다가 해군과 해경, 정부 부처가 권한이 나뉘어져 있어서 누구 하나 나서질 못하더라, 그래서, 원스탑으로 끝낼 수 있는 ‘서해5도 평화특별구역’을 생각해내고 제안한다.”고 했다.

이에 덧붙여 “서해5도가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곳인데, 표가 적어서 그런지 선거에서 관심을 못 받았는데, 이재명 후보가 서해평화특별위를 만들어서, 서해5도 주민들의 삶을 세밀하게 신경쓰는 것에 감사한다.”고 했다.

김성복 서해평화특별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이사장)은 "서해5도의 평화는 한반도의 평화이며, 한반도의 평화는 동아시아의 평화이다. 부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어서, 지난 10.4선언을 복원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정책을 이어 받아, 서해5도 평화를 구축하고, 안보에 묶여 있는 서해5도 주민들의 삶도 풀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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