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오전 9시 투표율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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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오전 9시 투표율 2.14%
  • 인천in
  • 승인 2022.03.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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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사전투표 시작 하루 전인 3일 제20대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 오전 6시부터 인천 158곳 등 전국 3,552곳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가 이날 오전 6시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돼 오전 9시 현재 전국 2.14%, 인천 1.88%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4~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전국 어느 투표소에 가도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5일 방역당국의 외출허용 시간인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가 자신의 주소지 관할 구·시·군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내사전투표)할 경우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되고 관할 구·시·군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외사전투표)하면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기표한 뒤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부터 관내사전투표함 보관 장소 외에도 관외사전투표함 등 우편투표함 보관 장소에 CCTV가 설치돼 24시간 운영된다고 밝혔다.

관내 사전투표함은 투표 종료 후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과 경찰 동반 하에 구·시·군 선관위로 이송하고 관외사전투표함은 투표참관인과 경찰이 입회한 가운데 관할 우체국에 인계한다.

구·시·군 선관위는 우편으로 송부된 회송용 봉투(관외사전투표)를 접수하면 정당추천위원 참여 하에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 보관 중인 우편투표함에 투입한다.

투표함 보관 장소는 선거일 개표소 이송 전까지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며 보관 상황은 중앙선관위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사전에 열람 신청 절차를 거치면 시선관위 CCTV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인천지역 10개 군·구의 관외사전투표함 보관 상황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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