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읍 용정리에 지상2층, 연면적 1,877㎡,규모로 건축
인천 강화군에 기독교의 근대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강화기독교 역사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21일 군은 총 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강화읍 용정리 1086-7번지 부지에 지상2층, 연면적 1,877㎡규모로 건립한 ‘강화기독교 역사기념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관은 △교산교회, 니콜라회당으로 시작된 강화 기독교의 전파 과정 △초기 선교사와 강화 기독교인의 삶 △강화 기독교인의 3.1운동과 항일운동 △성재 이동휘(강화중앙교회) △송암 박두성(교동교회) 등 강화 기독교 역사와 인물의 전시물로 구성됐다.
군은 천주교인들이 순교한 갑곶순교성지와 한옥 성당인 '강화읍 성공회 성당', 무명 순교자들에게 봉헌된 ‘일만위 순교자 현양동산’ 등 군내 기독교 유적지를 소개하는 성지순례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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