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평화도시조성 공모사업 9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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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평화도시조성 공모사업 9개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4.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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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강좌 2, 시민행사 3, 체험 및 탐방 4개 사업 최종 확정
남북교류협력기금에서 2억1,346만원 지원, 자부담 1,073만원
6.15 남북공동성명을 기념해 지난해 인천시청에 게양한 한반도기
6.15 남북공동성명을 기념해 지난해 인천시청에 게양한 한반도기

인천시가 올해 추진할 평화도시조성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7일 ‘2022년 평화도시조성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 사업은 9개(시민강좌 2, 시민행사 3, 체험 및 탐방 4)로 남북교류협력기금에서 2억1,346만6,000원을 지원하고 자부담(5% 이상) 1,073만4,000원을 합쳐 2억2,420만원이 투입된다.

시민강좌는 ▲노동희망발전소의 ‘2022 철책을 따라 걷는 인천평화통일 기행’(2,120만원) ▲인천통일로의 ‘영화와 사진으로 통일을 바라보다’(1,279만1,000원)다.

시민행사는 ▲6.15 공동선언남측위원회 인천본부의 ‘6.15 공동선언기념식 및 시민참여 평화꾸러미’(3,718만원) ▲한강하구평화센터의 ‘2022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3,700만원) ▲남북평화재단경인본부의 ‘인천 평화도시조성을 위한 평화역량강화 프로젝트’(2,100만원)가 열린다.

체험 및 탐방은 ▲월드커뮤니케이션의 ‘국제기구 종사자들과 함께 하는 평화의 섬 체험’(2,010만원) ▲서해5도평화운동본부의 ‘서해5도를 평화의 바다로’(1,642만9,000원) ▲전통연희단잔치마당의 ‘청년 예술가들의 슬기로운 섬 생활’(2,550만원) ▲황해섬네트워크의 ‘청년들의 슬기로운 섬 생활’(3,300만원)이 진행된다.

올해 평화도시조성 공모사업은 2월 3일~18일 신청을 받고 자체 심사, 전문가 심사, 평화도시조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사업기간은 4~11월이다.

시는 중간평가와 종합평가를 통해 용도 외 사용 또는 부적정 집행 금액은 전액 환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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