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소래습지공원·계양산 생물다양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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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소래습지공원·계양산 생물다양성 조사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4.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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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천바이오블리츠' 5월 21, 22일 개최

인천시민 280명이 직접 인천의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에 나선다.

인천시와 인천환경교육센터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5월 21일, 22일 각각 소래습지생태공원과 계양산에서 ‘2022 인천바이오블리츠’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오블리츠는 생물종 조사 행사로, 생물 분야 전문가와 아마추어 일반인이 모여 생물종 목록을 작성하는 과학조사 참여 활동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생태보전연구소, 인천야생조류연구회 소속 생물학 박사 등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조사 활동을 돕는다.

지난해 2021년 행사에서는 월미산의 식생 84종, 곤충 115종, 조류 18종, 수생 26종 등 총 243종을 조사해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둔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incheoneec.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인천시환경교육센터와 부평구환경교육센터(지구환경교육센터), 계양구환경교육센터(생태교육센터 이랑)가 공동 주관한다. 광역 단위 환경교육센터와 기초 단위 환경교육센터의 협업이다.

조강희 인천환경교육센터장은 “시민들이 직접 생물종을 조사하고 관찰하며 환경을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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