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지원서 접수... 7월부터 5개월간 근무
인천 부평구가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73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 보면 ‘공공근로 사업’에선 노인무료급식(배부) 및 식사배달 등 총 17개 작업이 예정돼 있으며 47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지원자는 부평구 공공독서실 운영 관리 등 9개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 인원은 26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부평구민은 각 모집 분야별 업무 내용을 숙지해 오는 31일까지 한 가지 사업에 지원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업무 내용 및 지원서 양식 등은 부평구청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심사를 거쳐 6월 중 선발 인원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은 7월1일부터 11월 말까지 5개월간 하루 4~6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65% 이하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구민만 지원할 수 있다”며 “선발 과정서 다수 부양가족, 여성가장 등에 가산점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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