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5차 지원 점포 8곳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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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5차 지원 점포 8곳 개점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8.01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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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아트공장, 스펙타클타운 등 청년·다문화 예술인 점포 입주
김찬진 동구청장이 신규 개장한 5차 지원 대상자 점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인천 동구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의 마지막 5차 지원 대상자들의 점포 8개가 개점했다.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은 근대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갖춘 문화예술인과 청년·다문화 상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자에게는 건물 내·외관 개선비 및 간판 설치비, 3년간의 임차료가 지원된다.

구는 이번 5차 지원 대상자 8명의 창업공간 지원을 끝으로 기존 사업목표였던 30명의 창업지원을 완료했다.

이번에 5차 지원 대상자들은 지난 2월에 선정돼 5개월간 창업 아이템에 맞춰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판매 물품을 준비하는 등 개점을 위한 준비를 7월 말에 모두 마쳤다.

이번 5차 지원 대상자 점포는 ▲월천아트공장(피규어 제작 및 체험) ▲예술치유공간 현(춤테라피 및 함께 추는 힐링춤) ▲단비공방(반려동물 인형&초상화 만들기) ▲1958(음악문화공간) ▲스펙타클타운(복합문화공간) ▲그림빵(취미미술, 제과제빵 수업) ▲목공소꿉(주문제작 목공방, 마을목공소) ▲촨촨(중국 특색 음식 판매점) 등 8곳이다.

이날 점포를 방문한 김찬진 구청장은 “그동안 헌책방 거리로만 인식됐던 배다리 지역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서서히 변화되고 있는 모습이 반갑다"며  "앞으로 배다리 상가 활성화를 위해 주차 문제 해결과 지역축제 개최 등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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