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간 진행… 400명 응답 완료시 종료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중 토론회 개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중 토론회 개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인천 청년예술인 육성·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초에 구성된 인천지속협 문화분과위원회의 ‘청년예술인 지원조례 제정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9월 한 달간 설문조사가 진행되며, 선착순 400명 응답완료시 종료된다. 설문조사 대상은 만 19~39세의 인천 연고 청년 예술인, 유관기관 종사자다.
포스터의 QR 또는 링크(https://stresearch.kr/sv/I5IT2O)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3,000원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문화분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 청년예술인 육성·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정은주 문화분과위원장은 “지난 2018년 인천시가 17개 광역시도 중 마지막으로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함으로써 당시 청년정책의 불모지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며 “인천이 ‘청년예술인 육성·지원조례 제정’에 있어서는 타 광역시·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설 필요가 있어 ‘청년 예술인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청년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된 지역은 서울시, 경기도, 광주시, 전라남도 등 4개 지자체로 모두 지난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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