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 지역동향 발표
인천지역 7월 어음부도율이 지난달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은행 인천지역본부가 발표한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지역 어음부도율은 0.16%를 기록해 전달(0.10%)보다 0.06%p 높아졌다.
7월 어음 교환액은 2조9천53억원으로 전달 3조1천386억원과 비교해 2천333억원(8%)이 감소했다. 총부도액은 47억원으로 전월 32억원보다 15억원(46%)이 늘었다.
사유별 부도금액은 위·변조가 24억원, 무거래 13억원, 예금부족 1억원 등이었다.
부도업체 수는 3곳으로 전월보다 2곳이 증가했다. 제조업에서 2곳, 비제조업에서 1곳이 부도를 냈다.
한편 올해 인천의 신설 법인수는 248곳으로 전월(227곳)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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