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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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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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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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대출은 증가세 둔화

6월 말 현재 인천지역 금융기관 여수신액 증가폭이 전월보다 확대됐다.

14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인천지역 금융기관 총 수신액은 53조200억원으로 월중 3573억원, 총여신액은 71조128억원으로 월중 7062억원이 각각 늘었다.

은행수신(+2239억원→ +4092억원)은 저축성예금 증가세가 지속되고 요구불예금이 늘어나면서 전월보다 증가폭을 확대했다.

지역밀착형 금융기관 수신(-628억원→ -688억원)의 경우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상호금융(-183억원→ -675억원), 상호저축은행(-805억원→ -346억원)이 감소를 지속했고, 새마을금고(+330억원→ +254억원), 신용협동조합(+30억원→ +79억원)도 증가폭이 낮았다.

은행대출(+5,497억원→ +6,856억원)의 경우 가계자금대출(+4522억원→ +3856억원)의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기업자금대출(+1633억원→ +2448억원)이 전월보다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확대됐다.

지역밀착형 금융기관 여신(+896억원→ -14억원)은 상호금융(+841억원→ +826억원), 새마을금고(+298억원→ +472억원), 신용협동조합(+2억원→ +41억원)의 증가에도 상호저축은행(-245억원→ -1353억원)이 결산을 앞둔 여신 억제와 자산관리공사 부실채권 매각으로 대폭 줄어들면서 감소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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