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문화재단이 오는 27일 오후 3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과 지역 초등생들의 발레 갈라공연 무대를 연다.
서구문화재단은 평소 발레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초등학생들이 국립발레단 단원들에게 발레 교육을 6개월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꿈나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과 국립발레단 단원들의 갈라공연을 기획했다고 18일 밝혔다.
꿈나무교실 참여 학생들은 이날 공연에서 ‘리틀 스타(Little Star)’라는 작품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후 ‘호두까기 인형’, ‘돈키호테’, ‘발레(Ballet) 101’ 등 다양한 작품으로 그동안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 수익금은 전액 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된다. 인터파크티켓 및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서구 지역화폐 서로이음카드 소지자는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s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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