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복지재단이 오는 3월 공식 출범한다.
13일 옹진군에 따르면 주민들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복지재단 설립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오는 3월 출범이 가능할 전망이다.
군은 2021년 옹진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 12월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월 5일 인천시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아 1월 18일 등기 등록을 마쳐 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
군은 현재 직원 공개 모집 등 복지재단 설립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진 옹진군 행정복지국장은 "오는 3월 출범에 차질이 없도록 복지재단 설립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복지재단 출범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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