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지원에 AI(인공지능) 기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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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지원에 AI(인공지능) 기술 활용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3.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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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I 앱 활용 비대면 심리상담 새로 도입
4월 중 100명과 8월 중 100명 모집 예정
기존 대면 심리상담은 상·하반기 각 60명
AI 앱 활용 육아상담 개요(자료제공=인천시)
AI 앱 활용 육아상담 개요(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을 다각화한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지원사업에 인공지능(AI) 앱을 활용한 비대면 심리상담을 새로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심리분석·상담 분야에 활용되기 시작한 AI 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상담실이 아닌 가정 내 편안한 환경에서 놀이하듯 심리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AI 앱 활용 비대면 심리상담은 3개월간 진행하며 4월 중 상반기 100명과 8월 중 하반기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온라인 발달검사도 추가로 진행하는데 센터가 발송하는 문자를 통해 부모가 직접 온라인에서 발달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담지원과 연계하는 것이다.

온라인 발달검사는 6월 중 5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기존 대면 심리상담은 상반기 60명을 4월 2일까지 모집하는데 권역별로 지정한 전문상담센터 12곳에서 주 1회씩 최대 16회의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하반기 60명은 7월 중 모집한다.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지원사업은 인천육아종합지원센터(032-431-4606) 홈페이지(http://incheon.childcare.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시는 2020년부터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영유아 151명이 심리지원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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