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평!", "건강한 주민자치회"...부평구 통합 워크숍 개최
상태바
"행복한 부평!", "건강한 주민자치회"...부평구 통합 워크숍 개최
  • 최림 객원기자
  • 승인 2023.04.16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치 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회 활성화 위한 각 동 임원진 통합 행사
22개 동 주민자치회 임원 및 구 자치행정과 주무관 등 70여 명 참가
늦어도 참석! 풀뿌리 민주주의 성공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부평구 간부 공무원들의 충남 대천에서의 워크숍을 마치고 주민 자치 통합 워크숍에 참가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년 부평구 주민자치회 통합 워크숍이 지난 14()부터 15()까지 이틀간 충북 단양군에서 열렸다.

자치 역량 강화와 주민 자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부평구 관내 22개 동 주민자치회 임원진 60여 명과 부평구 자치행정과 엄정헌 과장을 비롯해 담당 주무관 10여 명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정 처음부터 함께하지 못해 송구스럽다"면서 "부평구 자치 행정의 기둥인 주민자치회 여러분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 이번 워크숍이 향후 주민자치회 활동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날 충남 대천시에서 열린 부평구 간부 및 부평 관내 동장들과의 워크숍을 마친 뒤 이날 행사에는 뒤늦게 참가했다.

12일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역 리더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직무 특강과 지역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 진행된 직무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세종사이버대 정빛나 겸임교수는 주민자치회 리더로써 '-전달법'을 통한 갈등 해결 대화 모델 등 갈등 관리와 공감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소통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책임감과 기대. 2023 주민자치 통합 워크숍에 참가한 부평구 관내 22개 동 주민자치회 임원진들의 표정에서 1박 2일 동안의 워크숍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얻을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평구 주민자치 협의회 권철수 회장(십정1)"관내 22개 동이 처한 상황과 여건이 각기 다른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동의 임원진이 만나 서로서로 소통하며 벤치마킹하고 의제 발굴에 힘쓰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온달관광지, 도담삼봉, 사인암, 청풍문화재단지 등 단양 인근 지역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한편 부평구 주민자치 협의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동별 주민총회와 통합 체육대회 등 각종 야외 행사를 진행하며 좀 더 역동적인 모습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