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인천본부, '인천시 노동정책 중간평가와 개선과제 모색'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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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인천본부, '인천시 노동정책 중간평가와 개선과제 모색' 토론회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6.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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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시 인천YWCA 강당
2명의 발제에 이어 4명이 토론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시 노동정책 평가토론회’를 연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9일 오후 3시 인천YWCA 강당(7층)에서 ‘인천시 노동정책 시행 3년 차, 중간평가와 개선과제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옥우석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가 진행하는 가운데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장(유니온센터 이사장)이 ‘지자체 노동정책 흐름과 인천시 노동정책 평가’, 윤석진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천 경제산업 동향과 노동정책에 주는 시사점’을 각각 발제한다.

이어 권오훈 시 노동정책과장, 김영익 인천노동권익센터 노동권익팀장, 김태임 인천여성노동자회 평등의전화 소장, 이진숙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정책국장이 토론을 벌인다.

시는 2019년 ‘인천시 근로자 권리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0년 노동정책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2021년 ‘인천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올해로 노동정책 시행 3년 차를 맞고 있으나 타 지자체에 비해 정책이행 수준이 매우 낮고 기본적인 정책과제조차 아직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민주노총 인천본부의 평가다.

이번 토론회는 플랫폼노동의 확대, 기후위기에 따른 정의로운 산업전환 등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산업구조 속에서 시의 노동정책에 대한 중간평가와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이인화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장과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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