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동 이마트 트레이더스 개설 등록이 최종 처리됐다.
남동구는 최근 열린 유통업상생발정협의회에서 이마트가 신청한 구월동 트레이더스 개설등록 신청을 가결해 점포 개설이 최종 처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 4월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을 신청했으나 1차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지역협력계획서를 보완하라는 의견으로 심의를 보류했다.
협의회는 전통상업보존구역 내 위치한 구월도매전통시장을 비롯해 관내 7개 전통시장과의 상생 협약 및 소상공인, 소외계층 지원 등에 관한 지역협력계획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남동구는 이같은 협의회 의견을 이마트에 전달했고, 이마트가 전통시장과의 상생 합의서를 체결하고 지역협력계획서를 보완해 제출한 이후 협의회 재심의가 이루어졌다
이에따라 이마트는 남동구 구월동 1549 일원 4만8,0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창고형 대형마트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건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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