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올해 예산 19억원 투입, 180m 보행로 조성
옹진군이 영흥도의 바다 풍광을 가까이 즐길수 있도록 영흥대교 앞에 ‘영흥 하늘고래 해상 보행로’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 조성된 하늘고래 조형물 전망데크가 영흥도를 찾는 관광객 사이에서 SNS 인생샷 명소로 유명해지자 이를 모티브로 고래형상의 해상보행로를 180m 규모로 조성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영흥도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약 1시간 내외로 접근성이 좋고, 십리포 ․ 장경리 해수욕장, CNN 선정 아름다운섬 목섬, 어촌체험마을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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