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고 방치되는 쓰레기, 폐기물
나 몰라라 하는 미단시티
나 몰라라 하는 미단시티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 일대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들이 주민과 방문객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매번 지적해도 이런 모습들이 지속적 반복되고 있다.
오랫동안 무단방치돼 휴면지가 된 곳에 쓰레기와 폐기물들이 쌓이고 있는데다, 잡목과 풀들도 무성하여 접근도 어렵고 악취를 풍기기도 한다.
미단시티는 대부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리 토지이며 lh, 인천도시공사 소유로 알려진 토지들이다.
이들 땅들에 대하여 청결함은 물론 안전도 유지돼어야 하는데, 쓰레기와 봉투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는지, 쥐들과 파리들이 윙윙거리며, 내용을 알 수 없는 기름통들이 널브러져 있다.
하루 속히 관련 기관들이 쓰레기와 폐기물들을 치우고 감시, 감독에 나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하는 요소들을 없애는 공무에 앞장섰으면 한다.
먼저 인천시 중구청은 쓰레기와 폐기물들을 관리 감독하고, 한 발 더 나아가 토지 소유자 등에게 적치나 방치된 폐기물에 대한 제거를 명하는 조치나 행정 처리를 서두르는 등 맡은 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미단시티 토지 소요 및 관리자들은 폐기물 관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처리해 가야 한다. 하루속히 쓰레기와 폐기물 처리는 물론, 이에 발생되는 미세먼지 차단에도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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