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말 무더위... 어린이 물놀이장 어디로 갈까?
상태바
인천, 주말 무더위... 어린이 물놀이장 어디로 갈까?
  • 인천in
  • 승인 2023.07.07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9일 이번 주말 인천지역은 장맛비가 주춤한 가운데 흐리고 낮 최고기온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예보됐다.

7월 무더위가 찾아오면 인천시와 각 구·군은 공원 등지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남동구·부평구·동구·강화군 등 4개 구·군이 6월 말부터 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고, 미추홀구 등 나머지 구는 7월 중순 이후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4개 구·군의 물놀이장을 소개한다.

 

남동구 공원 물놀이장 7곳 8일 개장

남동구 관내 공원 물놀이장 7곳이 8일 일제히 문을 열어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물놀이장이 운영되는 공원은 ▲성리어린이공원 ▲찬우물근린공원 ▲구월근린공원 ▲작은구월어린이공원 ▲오봉근린공원 ▲어울근린공원 ▲한아름근린공원이다. 

7곳 중 찬우물근린공원 · 작은구월어린이공원 · 오봉근린공원 · 한아름근린공원 물놀이장 4곳은 올해 처음 운영하는 곳이다.

물놀이장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정기 휴장하며, 우천 시에도 휴장한다.

물놀이장에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14명(1곳 당 2명)과 함께 질서유지 인원 13명이 배치된다.

물놀이장 위치 및 시설 등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평구 후정공원 물놀이장

 

□ 부평구 공원 물놀이장 3곳, 계곡 계류시설 1곳 문 열어

부평구는 지난 4일부터 공원 물놀이장 3곳과 계곡 계류시설 1곳을 개장했다. 

백운공원 · 후정공원 · 나비어린이공원 물놀이장과 장수산계곡 계류시설이다.

이들 물놀이장과 계류시설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화~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갈산공원 물놀이장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으로 7월 중순 이후에 추가 개장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마다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자가 배치됐다.

매일 담수가 교체되고, 15일마다 수질검사도 이루어진다.

 

 

송현근린공원 물놀이장 '또랑'

 

동구 송현근린공원 물놀이장 '또랑' 지난달 27일부터 운영

동구는 송현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또랑’을 지난달 27일 개장해 오는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

'또랑'은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시골 시냇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름으로, 워터터널·유아풀장 등 물놀이시설과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월요일과 비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매주 스팀 소독이 이루어지고, 수질 관리를 위해 염소 소독과 함께 이온살균기가 가동된다.

 

 

강화 신정공원 물놀이장
강화 신정공원 물놀이장

 

강화군 신정체육공원 · 갑룡공원 물놀이장 2곳 개장

강화군은 신정체육공원 및 갑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지난 1일부터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화~일요일(월요일은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선원면 신정리에 있는 신정체육공원 물놀이장은 야외플장, 워터터널, 워터드롭, 바닥분수 등 물놀이시설과 함께 탈의실, 야외샤워장, 그늘막,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요금은 어른·아이 구분없이 1인당 5,000원이다. 강화군 주민민은 신분증을 제시한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강화읍 갑곳리에 있는 갑룡공원 물놀이장은 정글조합놀이대, 워터버킷, 우산조형분수, 기린·강아지 벤치분수, 터널분수 등 물놀이시설을 갖췄다.

갑룡공원 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