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7,000만원 후원, 핸드프린팅 결과물 소유권 확보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7월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KBS2TV 생중계
지난해 7월 19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자들이 인천 송도에서 핸드프린팅 행사를 열었다.
인천시는 27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지난해 처음 열린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핸드프린팅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룡시리즈어워즈’ 주최사인 스포츠조선이 마련했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7,000만원을 후원했다.
시는 소유권을 갖게 된 8명의 핸드프린팅 결과물은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로 OTT 플랫폼(넷플릭스, 디즈니+, 시즌,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 등)의 오리지널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드라마와 예능 부문을 시상한다.
관객과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드라마 부문 수상자인 이정재(남우주연상-오징어게임), 김고은(여우주연상-유미의 세포들), 이학주(남우조연상-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김신록(여우조연상-지옥), 구교환(신인남우상-D.P.), 정호연(신인여우상-오징어게임)이 참석했다.
또 예능 부문 수상자인 김신영(‘셀럽은 회의중’으로 여자예능인상을 받은 셀럽파이브의 멤버), 주현영(신인여자예능인상-SNL코리아)이 함께 했다.
이들은 ‘청룡시리즈어워즈’ 초대 수상자로서의 역사적 기록을 남기고 관객들과 소통하며 수상 이후의 행보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인천시는 영상 및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인천의 역사와 매력이 담긴 로케이션 발굴 등 전략적 영상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영상콘텐츠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7월 19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는데 KBS2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