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4~6학년 대상 무료 교육프로그램 ‘가자! 박물관으로-나만의 유물장 만들기’를 확대 운영한다.

시립박물관은 7월 18일~8월 10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2~4시 ‘가자! 박물관으로-나만의 유물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월 1회 실시하던 이 프로그램이 신청 당일 마감되는 인기를 끌자 여름방학을 맞아 월 2회로 늘린 것이다.

회당 참가자는 최대 20명으로 10~14일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립박물관 전시실에서 인천지역의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유물들을 살펴보고 나만의 유물장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나만의 유물장 만들기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내 고장의 역사와 유물을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