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상설 체험 프로그램 개설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이 국내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김다예와 손잡고 <작가의 방>을 주제로 체험 전시를 연다.
8월 1일(화)부터 12월 30일(토)까지 아트플랫폼 H동 1층에서 진행된다.
H동 1층에는 김다예 작가가 만든 벽화와 작업 공간이 전시돼 있어 이를 관람하고 자유롭게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체험지·스티커·스탬프도 마련돼 있어 아트플랫폼에서의 추억을 종이에 꾸미고 표현해 기념품처럼 가지고 갈 수 있다.
이벤트도 있다. <작가의 방>에서 남긴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 SNS에 공유하면 매월 다섯 명을 추첨하여 김다예 작가의 일러스트 앞치마를 선물로 준다.
인천아트플랫폼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연구자들의 창작,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공간이다.
기획전시, 공연, 교육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국내외 작가들과의 교류도 활발히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작업 공간’이라는 아트플랫폼의 정체성을 독특하게 표현하기 위해 ‘일러스트’라는 장르를 대담하게 펼쳐 주목받는 김다예 작가와 협업했다.
일러스트레이터 김다예는 사람이나 동물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형태의 움직임을 큼직큼직하고, 울퉁불퉁한 형태로 재미있게 그려내는 작가다. 개인 작품 작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과의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한다. 어린이와 성인 모두 흥미롭게 관찰하고, 상상할 수 있는 그림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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