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 추진... 기본계획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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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 추진... 기본계획 수립 착수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8.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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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및 인력, 운영방식, 세부 콘텐츠 발굴 등
용역기간 150일, 내년 상반기 센터 개소 목표
인천시청
인천시청

 

인천시가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9일 신관 회의실에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50일이다.

재외동포청이 지난 6월 5일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청한 가운데 웰컴센터는 재외동포들에게 관광·비즈니스·의료·교육·주거 등 전 분야의 원스톱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기구로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용역의 주요 과업은 ▲기초조사 및 분석(여건 및 현황 조사, 수요 분석, 관련 법규 및 계획 검토, 사례 조사 등) ▲설립·운영 기본계획 수립(센터의 비전·목표 설정, 온·오프라인 운영방안 검토, 세부 콘텐츠 발굴, 조직체계 및 인력 구성, 직영 또는 위탁 등 적정 운영방식 검토 등) ▲설립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종합 제언(기대효과 분석, 경제성 등 종합검토, 활성화 방안 제시, 장기 발전방안 모색 등)이다.

류운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인천시민과 재외동포를 위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 하겠다”며 “웰컴센터는 인천이 재외동포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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