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주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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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주민 설명회 개최
  • 김정형 객원기자
  • 승인 2023.08.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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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1일 중구 2청사에서 실시
일반시민도 10월부터 영종대교 3,200원으로 인하

 

 

인천시가 영종주민들의 영종·인천대교의 통행료 전면 무료화를 앞두고 21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구2청 국제도시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될 통행료 전면 무료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에 직접적인 당사자인 북도면, 영종동, 영종1동, 운서동, 용유동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31일 영종 국제도시총연합회(영종총연)’에서 예정한 차량시위가 하루 전 정부의 전격적인 통행료 무료화 발표(10월1일부터)로 철회됐다. 이에따라 시행되는 무료화와 관련, 91일 부터 차량의 하이패스 통과 방식 등에 대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자리다

 

배준영 국회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국회의원 배준영 의원도 이 자리서 그간의 경과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노고와 정부의 결정에 감사하는 인사를 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인천시 도로과에서 주최하여 하이패스 시스템의 도입과 관련된 감면 신청 방법을 [http://intollincheon.go.kr](http://intollincheon.go.kr)에서 약관 동의부터 신청 완료까지의 간단한 절차를 따라서 진행할 수 있도록 빈스미디어㈜측에서 설명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감면카드도 사용할 수 있으나, 하이패스 차량이 국민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에 하이패스로 진행하기 위한 내용이다.

이번 조치에서 가장 큰 혜택으로 영종대교의 서울방향 무료진출이 시행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그렇다'는 답변이 있었다. 하지만 세대 당 일반차량 1대와 경차 한대 방식은 예전과 같다는 점, 그 밖에 법인차량 문제 등도 새로운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아쉬움이 남아 있다.

한편 일반시민들도 영종대교 영종-서울간 편도’ 6,600원에서 3,200원으로(2023101일부터), 인천대교 영종-서울간 편도 5,500원에서 2,000(2025년말) 으로 경감된다.

관련 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할 수 있다

- 인천시 도로과: 032-440-3794-6

- 중구 교통과: 032-760-7757

- 옹진군 건설과: 032-899-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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