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앞바다에 해상 스카이워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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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앞바다에 해상 스카이워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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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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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완공 목표, 내년 실시설계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가칭)월미 해상스카이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월미도 앞바다에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해상스카이워크가 건설된다.

인천시 중구는 28일 “원도심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월미 해상스카이워크’의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3일 ‘(가칭)월미 해상스카이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본 디자인, 타당성, 연계 시설 구성 및 연출계획 등을 발표·논의했다.

월미 해상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은 월미 선착장부터 현재 건립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까지 월미도 친수공간 공유수면에 보행로 총길이 약 915m에 달하는 해양 보행로를 조성하는 것다.

이에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구간별 분수 연출, 미디어 터널, 팔미도 형상의 등대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구는 밝혔다.

구는 향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논의하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 내용을 보강해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월미도 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과 연계한 월미 해상스카이워크 조성으로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수도권 대표 복합 해양관광지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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