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개항장과 비교해보는 인천 개항장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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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개항장과 비교해보는 인천 개항장의 역사
  • 채이현 인턴기자
  • 승인 2023.09.01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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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부터 28일까지 전문가 강의 및 답사 프로그램 열려

 

인천문화재단은 '개항장에 얽힌 이야기들'를 주제로 시민역사교육 프로그램 〈시민역사학당〉을 연다. 10월 7일(토)부터 10월 28일(토)까지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2층 다목적실(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9월 4일(월)부터 9월 18일(월)까지 구글 폼(https://forms.gle/GhcYXTj4cjXkKJ1HA)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포스터에 있는 QR코드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 

'개항장에 얽힌 이야기들‘은 인천 개항장 140주년을 기념하여 인천을 비롯하여 부산, 목포, 군산 등 국내 개항장을 비교해보는 강의다. 부산 – 이가연(경성대학교), 목포 – 최성환(목포대학교), 군산 – 송석기(군산대학교), 인천 – 이희환(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총 4명의 전문가가 강의를 맡았다. 마지막으로 한국이민사박물관 김상열 관장의 해설과 함께 인천 개항장을 도보로 답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대면강의로 진행한다. 1강, 2강, 3강은 10월 7일(토), 10월 14일(토), 10월 21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H동 2층에서 진행한다. 4강은 10월 26일(목)에 진행되며, 5강은 10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인천역에서 시작하는 인천 개항장 답사로 진행된다.

시민역사학당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최신 조사·연구 성과를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상·하반기에 한 번씩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열릴 수 있도록 지역 내 연구자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시민역사학당과 관련된 문의는 전화 032-455-7166, 이메일 sunsk06@ifac.or.kr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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