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하위직 중심 임금체계 개선
인천사회복지사협회가 인천시의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2024~2026년) 계획'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회는 4일 보도자료를 내 "협회의 정책 요구 등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며 "정부의 급여 기준을 상회해 하위직 종사자부터 적용하는 시 계획은 전국적으로 선도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성이다”고 했다.
시는 최근 하위직 종사자들의 임금체계를 개선하는 내용의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에는 급식비 인상과 자녀돌봄휴가를 국비시설에도 적용하고, 2025년에는 하위직 종사자 임금체계 개선과 복지점수를 인상한다. 2026년에는 상근 시설장 관리수당과 종사자 종합건강검진비를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이 계획안이 최종 예산 승인 절차까지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인천 사회복지현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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