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추석을 앞두고 오는 14일(목) 과 15일(금) 이틀 간 미추홀구 용현동 군청 앞 광장에서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옹진군 섬지역에서 생산된 포도, 단호박, 고구마, 고춧가루 등 농산물과 소금, 꽃게, 김, 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 등 수산물이 시가보다 싼 가격으로 판매된다.
옹진군은 행사장에서 비누만들기 체험, 해당화음료 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는 소비자들이 청정 섬지역 농산물과 수산물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석 음식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의 : 옹진군청 지역경제과 유통판매팀 - (032- 899-2570)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