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의 기억을 NFT로 영원히'- 인천시, 사진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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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의 기억을 NFT로 영원히'- 인천시, 사진공모전 개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9.08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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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GBIC) 2023’과 연계
추억 속의 인천, 숨겨진 명소 사진 8일~10월 3일 접수
우수작 10점에 나만의 작품사진 NFT 제작해 증정

 

인천시가 ‘인천과의 기억을 NFT(대체불가토큰)로 영원히-온라인 사진공모전’을 연다.

시는 8일~10월 3일 ‘인천과의 추억을 NFT로 간직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인천을 소재로 한 추억과 기억의 사진, 알려지지 않은 인천의 명소 등을 찍은 사진을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GBIC) 2023’ 홈페이지(www.gbic.co.kr)를 통해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심사를 거쳐 선정한 우수작 10점에는 ‘작품사진 NFT’ 및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고 참가자 중 200명을 추첨해 NFT로 제작한 시 공식 캐릭터 4종 중 1종을 준다.

우수작은 ‘GBIC 2023’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GBIC 기간(10월 30~31일, 송도컨벤시아) 행사장 LED 전광판에 표출한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으로 사진·그림·영상 등 디지털 파일의 원본성과 소유권을 획인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시가 이번 사진공모전에서 발급하는 NFT는 소유 목적 외에 부가혜택으로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 및 실감콘텐츠 탐( www.tam.or.kr, VR·게임·클라이밍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11일~10월 11일 ‘내가 블록체인 퀴즈왕’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정답을 맞춘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손혜영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GBIC 2023’과 연계해 개최하는 이번 NFT 온라인 사진공모전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시민들이 신기술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하면서 자신만의 디지털 자산을 가져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Web 3.0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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