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참전 8개국 음식 체험과 꼬치 만들기
인천지역 특산물 활용 스타쉐프 선발대회 등도 열려
‘제18회 인천 음식문화박람회’가 ‘맛과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3일간의 음식여행’을 주제로 열린다.
인천시는 16~18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행사와 연계한 ‘인천 음식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음식문화박람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등 8개 공동 주관단체가 운영하는 13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음식을 체험하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인천상륙작전 참전 8개국(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대한민국)의 음식을 체험하고 ‘평화의 꼬치 피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각 국의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꼬치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활동은 유명 쉐프 LIVE 요리특강(오리훈제·송어요리), 커피 바리스타, 컵케익·미니타르트 만들기, 삼색송편·떡케익·인절미 만들기, 꽃식초 담그기, 도토리묵 만들기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요리경연대회도 진행하는데 인천지역 특산물 활용 스타 쉐프 선발, 전국 고교 요리왕 선발에 각각 30개 팀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4시에 열려 식전 공연에 이어 축하공연(나태주, 김수찬, 윤수현 등 가수 출연)이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17일 오후 6~8시에는 인천시민노래자랑이 펼쳐지며 김현정이 초대가수로 나온다.
음식문화박람회 기간 3일 내내 오전 10시부터 버스킹과 동호회/주민자치센터 공연이 계속되고 폐막식은 18일 오후 4시다.
‘제18회 인천 음식문화박람회’의 자세한 사항은 시 위생정책과(032-440-27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