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오늘(13일)부터 11월 초까지 송도 아트포레 상가 등 관내 상가 5곳에서 상가별 특색이 반영된 다양한 거리축제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축제는 상가 별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상가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가장 먼저 13일 청학동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청학근린공원 일대에서 각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는 제7회 청학동 마을축제가 열린다.
오후 3시 30분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 개막식이 열리고 4시 40분부터는 초대가수 박현빈, 노지훈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14일(토)과 15일(일)에는 송도 타임스페이스 상가번영회 주최로 타임스페이스 광장에서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가 각종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14일 오전 11시부터 어린이 그림대회를 시작되며, 오후 2시부터 케이팝(K-POP) 댄스, 벌룬쇼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3시에는 대회 시상식을 겸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15일 오후 2시부터는 팝페라, 서커스, 벌룬 쇼 등 축하공연이 버스킹 공연 등과 함께 열려 거리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20일(금)에는 연수구청 앞 연수동 음식문화거리 일대에서 연수동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제3회 연수 맛고을축제가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가설무대에서 버스킹 등 지역 가수 공연이 열리고, 행사장 한편에서는 플리마켓 및 각종 체험부스가 관람객들을 맞는다.
오후 6시부터는 MC장용의 사회로 가수 박상철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9일(일)과 11월 4일(토)에는 송도 커낼워크에서 생동감 넘치는 버스킹 공연과 각종 할인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어 11월 5일(일)에도 송도 아트포레 상가번영회 주최로 아트포레 일대에서 인천대 학생들과 함께 동아리 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검도체험, 보드게임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힙합·댄스·팝페라 등의 축하공연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