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된 2023년 인천직업교육박람회에 참석해 “한 사람이 소중한 인구절벽의 시대에는 학벌 좋은 사람보다 기술을 가진 사람이 우대받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이날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직업교육 강화를 위해 항공, 바이오, 관광 등 인천의 8대 전략산업 중심으로 직업계고 학과 개편과 신설을 추진해왔다”며 “인천직업교육박람회를 통해 달라진 직업계고의 모습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이 이날부터 14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천직업교육박람회에는 29개 직업계고가 참여해 105개 학과의 다양한 교육과정과 현장실습 등 직업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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