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건축문화제를 연다.

시는 24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5회 2023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을 열고 건축 유공자 표창과 인천시 건축상 등 각종 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시와 인천시건축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인천건축문화제’는 24일 오전 9시~29일 오후 6시 시청 중앙홀에서 각종 건축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초대전시는 ‘2023 인천시 건축상’과 ‘2023 인천건축사작품전’ 수상작이다.

공모전시는 ‘제20회 인천건축학생공모전’, ‘제21회 도시건축사진공모전’, ‘제24회 인천건축모형만들기대회’, ‘제10회 인천건축물그리기대회’ 수상작이 선보인다.

기획전시는 ‘2023 건축자산답사’, ‘제4회 인천 서구 건축문화 컨퍼런스’다.

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올해 인천건축문화제는 주민생활과 직결된 공공건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축이 지역의 정제성 회복과 자율성 기반의 커뮤니티가 지속되도록 발전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진화’를 주제로 선정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건축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감상함으로써 건축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