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초등생부터 어르신까지, 시화전으로 하나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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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초등생부터 어르신까지, 시화전으로 하나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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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24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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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2동주민자치회, 시화전 열고 방부목판 제작해 게시

 

인천 부평구 삼산2동주민자치회는 21일 삼산2동 주민 ‘통통축제’를 맞아 부평역사박물관 뒤편에 ‘마음 치유 숲속 길’을 조성하고 시화전 방부목을 나무에 게시했다.

이날 시화전 공모에 당선된 주민들은 자기가 쓴 시를 직접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용정 전 인천문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도 시낭송 수강생들의 시를 낭송하며 분위기를 돋구었다.

초등학교 1학년 김다연 학생은 자신이 쓴 짧은 시(바람불)를 같이 온 동생, 외할머니와 부모님이 함께 낭독해서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렀다.

한편 삼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주민총회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시화전 사업이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어 구청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이 쓴 시 짧은 시’를 공모, 시화전을 갖기로 하고 준비해왔다.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작품을 공모해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65편을 접수하였으며 이중 50편을 시화전 방부목(나무판)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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