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술관서 26일까지 작가팀 ‘Studio MF’ 작품 20점 전시
인천문화재단 우리미술관(동구 화도진로)에서 오는 26일(일)까지 작가팀 ‘Studio MF’의 전시회 <물결치는대로>가 열린다. 유지수 작가가 기획하고, 윤지호, 이행진, 정찬웅, 최서윤, 추상민, 황윤서 작가가 참여했다.
이 전시는 ‘2023 우리미술관 전시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참여 작가들의 회화 및 미디어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Studio MF’의 대표 유지수는 “우리는 일부러 지도를 보지 않고, 만석동 골목 곳곳을 목적지 없이 돌아다녔다. 물결치는 대로 떠돌 듯 표류하면서 주관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만석동을 바라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좁은 간격의 집들과 골목, 버려진 물건, 마을의 놀이터 등 만석동에서 발견한 다양한 삶의 흔적을 회화와 미디어 작품으로 담았다고 한다.
관람객들은 예술적 시각으로 담아낸 만석동의 모습을 통해 지역 공간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하며, 목요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한다. 나머지 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www.wooria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