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제12회 스웨덴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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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제12회 스웨덴영화제 개최
  • 채이현 기자
  • 승인 2023.11.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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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개막, 12일 폐막... 개성있는 스웨덴 영화 10편 상영
11일에는 씨네21 송경원 기자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 진행

 

‘영화공간주안’에서 제12회 스웨덴영화제가 열린다. 스웨덴영화제는 매년 최신의 스웨덴 영화를 상영하고 스웨덴 영화인들의 치열한 창작 의지와 자기 성찰을 바라보는 시간이다. 9일(목) 개막을 시작으로 12일(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다양한 주제 의식과 색다른 접근법으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확장하는 10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코미디 퀸>, <편견과 오만-스웨덴 퀴어 영화사>, <아이 엠 즐라탄>, <힐마>, <이민자들>, <내 모든 사랑을 불태워>, <크리스마스 선물>, <보이 프롬 헤븐>, <사미 스티치>, <(특별상영)슬픔의 삼각형>이다.

각각의 영화는 하나의 경향으로 묶어내려는 시도가 무색할 만큼 저마다의 개성이 강하다. 그럼에도 상영작 간의 너른 교집합을 그려본다면, 모두 ‘얼굴들’에 관한 영화다.

특히 11일(토) 오후 2시에는 상영작 <힐마>를 주제로, 씨네21 송경원 기자가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상영작의 관람료는 무료다. 1인 최대 2매까지 발권 가능하고 당일 현장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영화를 관람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12회 스웨덴영화제의 다양한 굿즈 증정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스웨덴영화제는 영화공간주안 외에도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부산 영화의 전당, 광주극장, CGV 대구 아카데미에서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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