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시·도교육청,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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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개 시·도교육청,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3.11.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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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10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교육청은 인천, 서울,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이다.

이 플랫폼은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과 민간 에듀테크 서비스 유통생태계 마련,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 등을 목표로 추진한다.

11개 시·도교육청은 교육부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교육서비스·콘텐츠 활용과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모델 개발, 학습데이터 허브를 통한 국가 수준 데이터 분석 수행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들 시·도교육청은 플랫폼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데이터 표준을 준수하고 교육데이터 관리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플랫폼 개발 위탁업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수행한다. 플랫폼은 오는 2025년 3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11개 시·도교육청은 오는 23일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플랫폼 구축 시작에 맞춰 미래교육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비전선포식에서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이 그리는 미래 교육 비전 공유와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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