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24년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156명을 모집한다.

시는 27일 오전 9시부터 12월 6일 오후 6시까지 시 누리집에서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부터는 국가인권위원회 및 인천시 인천보호관회의 권고를 수용해 일반모집(78명) 지원자격을 대학생에서 청년(18~39세)으로 확대한다.

특별모집(78명) 지원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휴학생 중 저소득층, 증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을 그대로 유지한다.

시는 12월 8일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되면 내년 1월 8~31일 18일간 시, 군·구, 공사·공단 등에서 1일 7시간(오전 9시~오후 5시) 업무지원 인력으로 근무한다.

만근 시 급여(주휴수당 포함)는 사무근로의 경우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9,860원)을 적용한 144만9,420원, 현장근로는 내년도 시 생활임금(시급 1만1,400원)을 적용한 167만5,800원이다.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032-120) 또는 시 자치행정과(032-440-2428)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