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통합 서비스 시범운영,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
120번 또는 중구 대표전화로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상담
10개 군·구 중 6개 자치구 민원상담 미추홀콜센터로 통합
120번 또는 중구 대표전화로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상담
10개 군·구 중 6개 자치구 민원상담 미추홀콜센터로 통합
인천 중구 민원 상담이 미추홀콜센터(120)로 통합된다.
인천시는 4일부터 미추홀콜센터에서 중구 민원상담 통합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 민원은 국번없이 120번 또는 중구청 대표전화(760-7114)로 전화하면 미추홀콜센터 상담사가 받아 365일 24시간 중단없이 상담하게 된다.
미추홀콜센터는 상담사가 민원전화에 응대하고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과의 통화를 원할 경우 연결한다.
지난 2011년 12월 개소한 미추홀콜센터는 현재 87명의 전문 상담사들이 각종 민원사항과 생활불편 등을 24시간 상담하고 있다.
한편 미추홀콜센터로 민원 상담을 통합한 기초자치단체는 연수구, 미추홀구, 부평구, 동구, 남동구에 이어 중구까지 6개로 늘어났다.
계양구, 서구, 강화군, 옹진군 등 4개 기초자치단체는 자체 민원상담을 유지하고 있다.
김선구 시 시민봉사과장은 “민원 상담을 미추홀콜센터로 통합하면 민원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공무원들의 단순반복 민원전화 응대 부담을 덜 수 있어 업무능률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민원전화 만족도 향상과 해당 자치단체 공무원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자체 민원 상담 중인 4개 기초자치단체와 통합 운영을 협의해 나가면서 미추홀콜센터 상담의 신뢰도를 높이는데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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