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 지정 기념물 제64호 ‘강화 망산 봉수’를 지정 해제했다.

시는 4일 ‘강화 망산 봉수 인천시 지정문화재(기념물) 지정해제 고시’를 냈다.

문화재청이 지난달 22일 ‘강화 망산 봉수’를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한데 따른 조치다.

국가지정문화재(사적) 명칭은 ‘제5로 직봉’이고 부명칭은 ‘강화 망산 봉수 유적’이며 문화재구역은 1,437㎡, 보호구역은 2,103㎡다.

시가 2011년 12월 28일 기념물로 지정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산 131번지의 ‘망산 봉수’는 변방의 급한 소식을 중앙에 전하던 곳으로 밤에는 횃불(봉), 낮에는 수(연기)로 신호를 보냈다.

‘강화 망산 봉수’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강화군이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