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인하대 교수, 독서 MBTI 검사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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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인하대 교수, 독서 MBTI 검사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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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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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인하대 교수 (사진=인하대 제공)

 

장성민 인하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독서 MBTI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인하대가 6일 밝혔다.

독서 MBTI 검사법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MBTI 검사의 독서 버전으로 E-I, S-N, T-F, J-P 지표를 독서 성향 및 심리 기능에 맞춰 재해석한 검사 도구다. 기존 검사 도구에 제기되던 측정학적 문제를 보완해 검사 방식을 다듬었다.

총 30문항으로 구성된 검사 도구는 국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표준화작업 과정을 거쳤으며 전체 문항과 검사 결과 해석, 보고 방법 등이 최근 발간된 한국독서학회 학술지 ‘독서연구’ 69집에 공개됐다.

장 교수는 개인별 맞춤형 학생 지도체제 구축 방안의 하나로 독서 MBTI 검사법을 개발했다. 올해 2학기에 인하대 사범대학 1학년 재학생들에게 처음 적용해 ‘한 학기 한 권 사제동행 책읽기’ 프로그램과 지도교수 상담 등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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